시편 1:1-2
2025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딱 한 번뿐인 이 한 해를 살아가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고자 합니다.
우리 인생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복된 삶을 꿈꿔 봅시다.
물가에 심겨진 나무의 비유
예레미야 17장 5절-8절
예레미야에서 두 종류의 나무가 비교됩니다.
하나는 사람이 거하지 않는 사막의 떨기나무와 같은 인생.
다른 하나는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친 물가에 심긴 나무와 같은 인생입니다.
우리는 어떤 모습의 인생을 살고 있을까요?
시편 1편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는 인생을 돌아보며, 하나님 앞에서 복된 인생을 살아가길 결단합시다.
복 있는 사람의 선언
시편 1편은 우리에게 분명히 말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이 선언은 복된 삶이 가능하다는 확신을 줍니다.
하지만 우리는 종종 복 있는 삶이 너무 멀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로이드 존스 목사님은 말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복 있는 삶을 기대하지 않거나,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라고요.
하나님은 우리의 수고와 노력으로 복을 얻으라고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복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주어지는 하늘의 선물입니다.
복된 삶을 위한 세 가지 부정
복 있는 사람의 삶을 살기 위해 시편 1편은 하지 말아야 할 세 가지를 말합니다.
1.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않는 사람
여기서 말하는 '악인'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들의 말이나 꾀를 쫓아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듣는 말을 분별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기초로 한 말인지, 세상의 철학과 기준에 기반한 말인지 구별합시다.
2. 죄인의 길에 서지 않는 사람
죄인의 길에 선다는 것은 악한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죄는 우리 마음속에 숨어 있다가 행동으로 드러날 때가 많습니다.
이를 알고 있다면, 즉시 그 길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3.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않는 사람
오만한 자는 하나님을 무시하며 스스로 인생의 주인이라 여깁니다.
우리가 교만해지는 순간, 하나님의 은혜를 잃게 됩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의 은혜로 돌릴 때 우리는 복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복된 삶을 위한 두 가지 긍정
시편 1편은 또한 해야 할 두 가지를 알려줍니다.
1.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는 사람
하나님의 말씀을 기뻐하며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 사람입니다.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이를 즐거워하며 살아가길 바랍니다.
2.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
말씀을 묵상하며, 삶에 적용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이어나가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조건을 행복해질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만 참된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복된 삶의 비밀
우리의 행복은 하나님을 아는 데 있습니다.
그분의 말씀과 관계 속에서만 복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시편 1편은 단순히 하지 말라는 것과 하라는 것을 넘어,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맺으라는 초청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 있는 삶이 가능하다고 말씀하십니다.
2025년,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복된 삶을 구하며 나아갑시다.
그리하여 복 있는 사람의 주인공이 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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