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을 회복하는 믿음의 길, 로마서 12장 11절

 

로마서 12장 11절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히 품고 주를 섬기라

 

열정을 잃은 시대, 회복의 필요성

현대는 정보와 자원이 넘쳐나지만, 영적 열정은 점점 희미해지고 있습니다.

오늘날 신앙생활에서 하나님에 대한 열정과 비전이 습관적인 틀 속에 갇혀버린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로마서 12장 11절은 우리에게 주를 향한 열정을 다시 불태우라고 권면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열정을 회복하고 지속할 수 있는지 탐구해 보겠습니다.

 

열정의 출발점: 예수 그리스도

모든 열정에는 분명한 출발점이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성공, 만족, 욕망을 열정의 원천으로 삼지만,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출발점으로 삼아야 합니다.

열정의 궁극적인 목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성도들에게 있어 예수님을 향한 열정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삶의 원동력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비전과 사명을 품고 나아가는 열정은 삶에 의미를 부여하고, 포기하지 않는 힘을 제공합니다.

 

열정의 유지: 성령님의 공급

열정은 한순간의 감정으로 끝나선 안 됩니다.

지속적인 열정을 성령님이 공급하시는 능력에서 옵니다.

초기에는 신앙의 열정으로 넘쳐나다가도, 성령님과의 관계가 단절되면 열정은 쉽게 사라지곤 합니다.

 

예수님을 따라가던 가룟 유다와 사울 왕처럼 하나님을 향한 열정이 변질되었을 때 어떤 비참한 결과가 오는지를 성경은 우리에게 경고합니다.

따라서 성령님의 끊임없는 공급을 받으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열정의 열매: 믿음의 결실

열정을 가진 사람들은 반드시 열매를 맺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난 속에서도 복음 전파에 대한 열정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의 열정은 수많은 교회와 성도들을 세우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믿고 끝까지 인내한 사람들은 그 비전을 이루는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열정을 품고 약속을 신뢰하며 나아가는 이들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그들에게 열매를 허락하신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열정을 회복하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은 단순히 신앙생활을 지속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향한 거룩한 열정과 비전을 회복하고, 주어진 사명을 위해 불타는 열정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의 열정은 어떤 상태에 있습니까?

열정의 출발점이 분명하고, 성령님의 공급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는지 점검해보아야 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삶의 성공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그분의 약속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을 향한 열정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2. 성령님의 공급을 통해 끊임없이 충만하게 하소서.

3. 주신 열정으로 풍성한 열매를 매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