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극복하는 침상, 마가복음 2장 1절-12절

 

믿음과 현재형 중심사고

현재형 중심사고는 인간이 살아가면서 형성되는 경험, 유전, 그리고 강한 자극을 기반으로 형성됩니다.

이는 쉽게 변하지 않으며, 길게는 한 사람의 일생에 걸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우리의 선입견, 인생관, 고정관념, 세계관, 그리고 믿음까지도 이러한 사고방식에 포함됩니다.

그러나 믿음은 이러한 틀을 깨어나게 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믿음의 힘과 변화

오늘 본문에서 중풍병자과 그의 네 친구는 믿음으로 현재의 한계를 극복했습니다.

가버나움의 평범한 한 집이 예수님이 들어오심으로 인해 특별한 장소로 변화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임재는 평범한 공간을 비범한 곳으로 변화시키며, 하나님의 도가 선포되고 치유와 회복이 이루어지는 장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삶에도 예수님의 임재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믿음의 선택과 결단

중풍병자는 예순미의 치유에 대한 소문을 듣고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의 육신은 마비되었지만, 귀는 열려있었고, 그 믿음이 그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예수님께 나아가면 죄 용서, 문제 해결, 치유, 평안, 새로운 힘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도 믿음으로 나아갈 때 동일한 역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믿음의 공동체

믿음의 길은 혼자 가는 것이 아닙니다.

중풍병자에게는 네 명의 친구가 있었습니다.

이들은 중풍병자를 조롱하거나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의 약점을 보완해주었고, 동일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중풍병자의 믿음뿐 아니라 그의 친구들의 믿음도 보셨습니다.

 

우리도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다윗에게는 요나단이 있었고, 바울에게는 바나바와 브리스길라, 아굴라가 있었습니다.

모세에게는 아론이 있었습니다.

우리도 신앙 공동체 안에서 함께 기도하며 나아가는 동역자가 필요합니다.

한계를 극복하는 믿음

중풍병자는 믿음으로 한계를 넘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 가는 길은 쉽지 않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 주변에 있었고, 가까이 갈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친구들은 방법을 찾았고, 지붕을 뜯어 그를 예수님 앞으로 내렸습니다.

장애물을 극복하는 창의적인 믿음이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도 살아가면서 여러 한계를 만나게 됩니다.

믿음의 길을 가려 하지만 방해 요소들이 나타납니다.

때로는 우리의 신앙이 식어버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믿음은 장애물을 극복하면서 성장하는 것입니다.

주어진 환경과 조건을 뛰어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믿음을 보시고 역사하실 것입니다.

믿음으로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다

예수님은 중풍병자의 믿음을 보시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대로 그는 치유를 받고 걸어나갔습니다.

우리의 믿음이 부정적인 태도와 한계를 극복하게 할 수 있습니다.

주님을 향한 믿음으로 나아갈 때, 우리는 치유받고 변화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기쁨이 회복되고, 새로운 믿음의 장부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한계를 넘어라

오늘날 우리에게도 가버나움의 축복이 임하길 소망합니다.

나의 중풍병은 무엇인가?

무엇이 나를 가로막고 있는가?

믿음으로 그 장애물을 넘어가야 합니다.

믿음의 도전과 결단을 통해, 주님과의 만남을 경험하고 그분의 음성을 들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믿음이 더욱 강하고 담대하게 세워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