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설교

하나님을 믿으라, 마가복음 11장 22절-24절

아카이브 주인장 2025. 3. 4. 21:00

마가복음 11장 22절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마가복음 11장 23절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마가복음 11장 24절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믿음의 본질

마가복음 11장 22절에서 24절에서 예수님은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믿으라."

믿음은 단순한 바람이나 기대가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신뢰하고, 그분의 능력을 온전히 의지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산을 바다로 옮기는 비유를 통해, 믿음이 있는 자에게는 불가능이 없음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우리는 종종 "정말 산이 바다로 옮겨질까"라고 의문을 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우리의 이해를 넘어서는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면, 그것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믿음이란 하나님께서 하실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의심하지 않는 것입니다.

의심을 버리라

믿음과 반대되는 것은 의심입니다.

의심은 하나님께서 하실 수 있다는 확신을 흐리게 만들고, 기도할 때도 그 응답을 기대하지 않게 만듭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여리고성을 돌 때, 그들은 단순히 함성을 질렀을 뿐이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성벽을 무너뜨리셨습니다.

만약 그들이 의심하면서 성을 돌았다면, 그 함성은 아무런 능력을 나타내지 못했을 것입니다.

 

의심은 걱정을 낳고, 염려는 가져옵니다.

결국, 좌절하고 포기하게 만듭니다.

이러한 악순환에 빠지지 않도록 우리는 철저히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기도할 때도 우리의 마음속에 의심을 조금이라도 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기도는 이미 이루어진 것을 선포하는 것

예수님은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응답을 받은 후에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는 순간부터 이미 응답된 것을 믿고 기도하라는 뜻입니다.

히브리서 11장 1절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우리는 종종 기도한 후에 응답이 보이지 않으면 낙심합니다.

그러나 믿음은 보이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확신 입니다.

하나님께서 응답하셨다는 믿음을 가지면, 우리의 기도는 더욱 강력한 힘을 갖게 됩니다.

믿음이 있는 자는 확신한다

마가복음 11장 23절에서 24에서 예수님은 "그대로 되리라"라는 말씀을 반복하십니다.

그러나 응답의 시기를 특정하지 않으셨습니다.

이것이 믿음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우리는 기도한 후 즉각적인 응답을 기대하지만, 하나님의 때는 다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언제"가 아니라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확신을 갖는 것입니다.

 

"그대로 되리라."

이 말씀은 미래형입니다.

그러나 마가복음 11장 22절은 현재형으로 "하나님을 믿으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지금 믿으면 미래의 응답이 보장된다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 이미 받은 줄로 믿고 감사하는 태도를 가질 때,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확신을 가지고 기도하라

우리가 기도할 때 중요한 것은 의심하지 않는 것입니다.

아주 작은 의심이라도 믿음을 흔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은 기도한 후에도 불안해하지 않습니다.

믿음이란, 기도한 순간부터 응답이 이루어졌다고 확신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는 막연한 소망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붙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시며, 그분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지금 이 순간부터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의심을 버리고, 기도한 순간부터 응답을 확신하십시오.

그 믿음이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게 만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