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초림과 나귀를 타신 모습
스가랴 9장 9절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스가랴가 본 환상은 예수님이 오시는 모습입니다.
예수님은 나귀의 새끼를 타고 오시며, 평화의 임금으로 겸손하게 들어오십니다.
이 장면은 예수님이 실제로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사건과 일치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스가랴 선지라를 통해 이 장면을 예언하셨습니다.
스가랴 12-13장에서 예수님의 초림과 그로 인해 일어나는 역사적 사건들을 보여주시며, 14장에서는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예언을 전합니다.
예수님의 재림과 세계 정세
스가랴 14장 1절
여호와의 날이 이르리라 그 날에 네 재물이 약탈되어 네 가운데에서 나누이리라
스가랴 14장 2절
내가 이방 나라들을 모아 예루살렘과 싸우게 하리니 성읍이 함락되며 가옥이 약탈되며 부녀가 욕을 당하며 성읍 백성이 절반이나 사로잡혀 가려니와 남은 백성은 성읍에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스가랴 14장 3절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나가서 그 이방 나라들을 치시되 이왕의 전쟁 날에 싸운 것 같이 하시리라
스가랴 14장 4절
그 날에 그의 발이 예루살렘 앞 곧 동쪽 감람 산에 서실 것이요 감람 산은 그 한 가운데가 동서로 갈라져 매우 큰 골짜기가 되어서 산 절반은 북으로, 절반은 남으로 옮기고
스가랴 14장 5절
그 산 골짜기는 아셀까지 이를지라 너희가 그 산 골짜기로 도항하되 유다 왕 웃시야 때에 지진을 피하여 도망하던 것 같이 하리라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임하실 것이요 모든 거룩한 자들이 주와 함께 하리라
스가랴 14장 6절
그 날에는 빛이 없겠고 광명한 것들이 떠날 것이라
스가랴 14장 7절
여호와께 아시는 한 날이 있으리니 낮도 아니요 밤도 아니라 어두워 갈 때에 빛이 있으리로다
스가랴는 예수님의 재림까지도 내다보았습니다.
이는 세밀한 묘사가 아니라 미래의 큰 흐름을 짚어보는 방식입니다.
에스겔 38-39장을 보면 서방측이 러시아와 동맹을 맺어 예루살렘을 공격할 것이라고 예언되었습니다.
현재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하고 있으며, 동부와 서부가 대립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국제적인 분쟁과 대립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입니다.
이는 강대국들의 권력 남용과 같은 모습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전쟁과 심판의 모습
스가랴 14장 12절
예루살렘을 친 모든 백성에게 여호와께서 내리실 재앙은 이러하니 곧 섰을 때에 그들의 살이 썩으며 그들의 눈동자가 눈구멍 속에서 썩으며 그들의 혀가 입 속에서 썩을 것이요
스가랴 14장 12절에서는 전쟁의 모습이 묘사됩니다.
이는 마치 화생방 무기나 미생물 전쟁과 같은 형태로 보이며, 원자폭탄 피폭으로 인한 피해와도 유사한 모습입니다.
이러한 심판의 날이 올 것이라는 예언은 오늘날 세계 정세를 바라볼 때 더욱 현실감 있게 다가옵니다.
초막절의 의미와 신앙인의 자세
스가랴 14장 16절
예루살렘을 치러 왔던 이방 나라들 중에 남은 자가 해마다 올라와서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경배하며 초막절을 지킬 것이라
하나님께서는 지켜야 할 명절로 초막절을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의 삼대 절기 중 유월절은 어린양의 피와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초막절에서 장막은 임시건물을 의미합니다.
이는 곧 인생이 나그네와 같다는 의미입니다.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지은 집도 초막이었으며, 우리가 이 땅에서 사는 집도 결국은 임시적인 장막일 뿐입니다.
우리의 삶이 장막과 같다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그네로서의 삶과 감사
베드로전서 1장 17절
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이를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즉 너희가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
베드로는 "나그네로 있을 때 두려움으로 지내라"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인생이 나그네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우리가 소유하는 모든 것, 심지어 등기가 된 콘크리트 건물도 결국 우리의 영원한 집이 아닙니다.
초막절은 또한 감사의 절기입니다.
농사물을 저장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유월절과 칠칠절이 완성되었지만,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일든은 여전히 많습니다.
초막절에는 반드시 성경을 읽어야 하며, 매 칠 년마다 율법 전체를 낭독하는 것이 전통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재림 후에도 이어질 초막절
스가랴 14장 17절
땅에 있는 족속들 중에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경배하러 예루살렘에 올라오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비를 내리지 아니하실 것인즉
스가랴 14장 18절
만일 애굽 족속이 올라오지 아니할 때에는 비 내림이 있지 아니하리니 여호와께서 초막절을 지키러 올라오지 아니하는 이방 나라들의 사람을 치시는 재앙을 그에게 내리실 것이라
스가랴 14장 19절
애굽 사람이나 이방 나라 사람이나 초막절을 지키러 올라오지 아니하는 자가 받을 벌이 그러하니라
스가랴 14장 20절
그 날에는 말 방울에까지 여호와께 성결이라 기록될 것이라 여호와의 전에 있는 모든 솥이 제단 앞 주발과 다름이 없을 것이니
스가랴 14장 21절
예루살렘과 유다의 모든 솥이 만군의 여호와의 성물이 될 것인즉 제사 드리는 자가 와서 이 솥을 가져다가 그것으로 고기를 삶으리라 그 날에는 만군의 여호와의 전에 가나안 사람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스가랴서는 예수님의 재림 후에도 초막절을 지켜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절기가 영원히 지속될 것임을 의미합니다.
스가랴서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초막절의 의미를 다시 한번 강조하며, 장막, 감사, 그리고 말씀 통독의 중요성을 상기시킵니다.
오늘날 초막절은 추수감사절과도 비슷한 의미를 가집니다.
우리는 항상 우리가 사는 곳이 장막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육신의 양식뿐만 아니라 영혼의 양식도 주셨음을 감사해야 하며, 이를 위해 초막절에는 반드시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부지런한 신앙과 하나님의 역사
에스라 5장 1절
선지자들 곧 선지자 학개와 잇도의 손자 스가랴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유다와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유다 사람들에게 예언하였더니
에스라 5장 2절
이에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가 일어나 예루살렘에 있던 하나님의 성전을 다시 건축하기 시작하매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함께 있어 그들을 돕더니
게으름은 누구나 쉽게 빠질 수 있는 죄입니다.
예수님의 마지막 심판에서는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반대되는 개념은 "충성된 종"입니다.
성경을 가까이하지 않는 이유는 결국 게으름 때문입니다.
게으름으로 인해 예배를 소홀히 하고, 말씀을 읽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부지런하면 충분히 신앙생활을 충실하게 할 수 있습니다.
하루 일정 시간을 정해 말씀을 읽고, 규칙적으로 예배를 드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간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야말로 신앙인의 기본적인 자세입니다.
부지런한 신앙은 예배드리는 일과 교회 공동체 모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합니다.
반대로 게으름은 성도 스스로를 속이게 만들고, 신앙의 길에서 멀어지게 합니다.
에스라 5장에서는 선지자들의 예언을 확인하며, 일이 시작되어야 하나님의 도우심도 있을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일을 시작하지 않으면 도움도 받을 수 없습니다.
성령님께서도 일하지 않는 자를 도우실 수 없습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순종하고 일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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